고맙습니다.
종종 익숙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.
가족, 동료, 내 주변의 환경, 여건 등등
익숙해져버리면 원래 그래도 되는 것처럼
그렇게 생각하게 된다.
요즘 같은 더운 날
에어컨 빵빵한 시원한 거실바닥에서
운동할 수 있는 여유,
내 식사가 걱정되어 반찬 이것 저것
만들어주시는 엄마,
내 못난 성격을 파악해주는 직장동료,
카메라를 살 수 있는 자금의 여유,
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임에도
다시금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스크,
어떤 하루를 살았는지 시시콜콜한
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.
너무도 익숙한 존재들
너무도 고마운 존재들
늘 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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